[인터뷰] 두통 참지 말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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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민철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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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최고의 신경외과가 되고자
두통, 참지 말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
두통은 현대인이 흔히 느끼는 질병 중 하나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민 100명 중 1명은 편두통 때문에 1년에 한 번 이상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1차성 두통은 의사의 임상적인 진단 외에 특별한 진단법이 없어 진료에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통에 대한 환자 진료에서 진통제 처방이 아닌 원인을 찾아내려 하는 의사는 드물다. 두통의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세오케이신경외과의 오민철 원장이 주목받는 이유다.
두통으로 유명한 신경외과
두통 환자의 진료는 CT나 MRI 검사를 기본으로 해서 원인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실제 검사에서 환자에게 심각한 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의 1% 미만으로 적지 않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경우가 많다. 이에 두통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진통제 처방 위주로 치료하는 의사가 대다수다. 문제는 진통제가 두통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점이다. 학계 전문가들은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은 두통의 치료가 아니라 오히려 두통을 만성화시키거나 병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지난 2015년 8월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에 개원한 연세오케이신경외과는 환자의 두통 원인을 찾는 데 주력하며 진통제 사용 없는 통증 조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민철 원장은 국내 의료시장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에서 척추나 관절에 대한 치료는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두통에 대한 치료는 대부분 약물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 원장은 통증 중에서 두통에 집중하고 있으며 진통제나 약물이 아닌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두통의 원인이 의학 교과서로 책 한 권 정도 분량이 될 정도로 다양하며 이 때문에 치료가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 원장은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통의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과적 문제(빈혈, 갑상선기능저하, 류마티즈 질환), 이비인후과적 문제(비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수면장애), 안과적 문제(녹내장, 초점장애), 치과적 문제(턱관절 장애, 부정교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통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원장은 일자목이나 거북목 등의 경추 문제로 인한 두통의 빈도가 가장 높다고 말하며 정밀한 검사와 치료로 두통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연세오케이신경외과는 두통 외에도 일자목과 척추측만증 환자의 교정치료, 삼차신경통이나 안면신경통 환자의 접구개신경절차단술, 척추 관절의 만성 통증에 대한 인대강화 치료(원인 교정) 등 타 병원과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연세오케이신경외과는 전문화된 진료장비와 넓은 치료공간으로 환자들의 편의를 보장한다. 오민철 원장은 110여 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들어온 전문 장비들은 환자들의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에 병원은 두통을 포함한 척추, 관절의 통증 치료를 위해 엑스레이, 영상유도를 통한 치료실과 체외충격파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한다. 특히 통증 치료 및 일자목 측만증 교정을 위한 운동치료실의 ‘Spine MT’는 미 항공 우주국(NASA)의 기술로 만든 무중력 척추 감압기로 환자 개개인의 키와 몸무게를 고려한 장비로 유명하다. 또한, 자석을 이용한 자기장 치료기 등 다양한 물리치료 기계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네이버 지식인 의학상담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오민철 원장의 위촉패
지역 최고의 신경외과병원을 목표로
오민철 원장은 네이버 지식인 의학상담 자문 의사, 하이닥 건강 의학 위촉 상담의 등 온라인상에서 환자들의 의료고민을 상담해주고 있다. 이에 오 원장은 일반인들이 두통을 경험하며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을 걱정할 때 조언을 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무료상담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그는 환자를 안심시키고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오 원장은 과다 진료를 하지 않고 다양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그는 환자들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며 차트 번호가 아닌 식구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오민철 원장은 주변에서 척추·관절 전문병원은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척추·관절 환자만큼 통증이 심하고 고생하는 환자가 많은 두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은 드물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국내 두통 치료가 일부 신경과나 한의학에서 치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아주 미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통 전문 병원은 두통의 다양한 원인을 찾아내고,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신경계통의 의사뿐만 아니라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와 한의사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 원장은 연세오케이신경외과를 체계적이고 다방면적 접근과 검사를 목표로 하는 두통 전문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하며 각기 다른 분야의 의사들이 함께 논의하면서 원인을 교정해 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뇌혈관 질환을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도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직 검사와 치료 장비에 대해 아쉬움이 많다고 말하며 다양한 치료를 기반으로 최고의 두통 치료 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오민철 원장. 환자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그의 마음이 국내 의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길 기대해본다.
▲연세오케이신경외과의 운동치료실은 미 항공 우주국(NASA)의 기술로 만든 무중력 척추 감압기 ‘Spine MT’를 보유하고 있다
- 출처 이슈메이커
이민성 기자분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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